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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태커
어느덧 아프리카 시상식도 한 달이 안 남게 되었다. 아직도 투표는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신인상과 특별상 일부 후보가 발표되었다. 신인상은 작년 10명 중 5명을 선발했던 것 대비 이번엔 20명 중에서 10명을 뽑겠다고 선언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신인상 받을만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아프리카 신규 BJ 케어 시스템의 확대로 인해 규모가 커진 것 같다. 뜻밖에 심사기준 중에서 내부 심사가 유일하게 들어가지 않은 것이 신인상 부문이다. 방송지표 50%와 시청자 투표 50%를 합산하여 10명을 뽑는 셈인데 내부 심사 규정이 없으니 종목을 가려서 뽑진 않을 것으로 보여 인지도 수준에 따라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0순위 후보가 있다면 이영호. 이미 THE 20에도 거론되..
기세 좋게 아프리카를 디스하고 떠났던 로렌(종서)이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온다. 그나마 아프리카에서 트위치로 넘어온 사람 중 네임밸류가 있는 사람 중에서는 1호 재탈주가 아닐까 싶다. 로렌은 지난 10월 말에 스티커와 별풍선 수수료 때문에 오히려 600만 원 넘게 적자 방송을 해왔다고 주장하며 트위치로 이적했었다. 트위치가 국내 롤 방송 불모지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 때인지라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오픈빨로 도네이션을 많이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다소 안정적인 첫 방송을 마무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도 오래가지 못했고 트위치 운영자 마이크허에게 계약을 목적으로 매달린 모양새를 보인 것이 화근이 됐다. 현재 트위치에서는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계약을 하게 되는데 보통 마이크허가 담당하는 직무다. ..
요즘 종합게임방송 시청에 꽂혀서 트위치를 자주 시청하는 편인데, 트위치 버퍼링 때문에 도무지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태다. 인터넷방송 플랫폼의 1순위는 문제없이 잘 송출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난번 전역 서버 다운 사태도 그렇고 여간 불안한 게 아니다. 이에 대해서 트위치 커뮤니티 운영자 트게더(트위치 관계자와 무관함)가 말한 트위치 버퍼링 문제에 대해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인터넷사업자 SKT, KT, LG U+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내세운 것이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트위치 접속이 원활하지 않으니 해결해달라고 클레임을 걸자고 주장하는데 참으로 황당한 논리가 아닐 수 없다. 먼저 통신사와 문제가 있다면 근본적으로 트위치에서 통신사와 담판을 짓고 처리해야 할 문제를 ..
드디어 아프리카 BJ대상이 열린다. 이번 공지사항을 보니 특별하게 12월 14일 대상 전야제라는 것을 도입했다. 내용을 읽어보니 대표하는 BJ 50명이 모인다는 점인데, 현재 타 플랫폼으로 이적한 사람이 좀 있지만, 50명 전원이 모이기에도 무리수가 있으니 어느 정도 고려한 인원이지 않나 싶다. 무엇보다 기존에 없던 시스템이고 화제성이 높은 시상식이다 보니 게임리그 조지명식마냥 전야제도 뜨거울 것 같다. 대표BJ 50인보다 더 높은 상을 받기 위해서는 내부 심사 40%가 포함되는 자리이다 보니 더트웬티를 받으려면 필수 참여라고 생각된다. 이번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가장 크게 변화된 것이 있다면 바로 더트웬티라는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가고 TOP5라는 새로운 제도 도입, 콘텐츠대상의 폐지다. 대상 범위를 노렸..
아프리카에서는 방송을 풀 화면으로 놓고 보거나 유튜브 녹화방송을 볼 때 한층 더 재미있게 보기 위해 채팅창을 방송화면에 올리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타 플랫폼에서는 쉽게 지원하는 기능을 아프리카에서는 도입하지 않아서 직접 채팅창을 끌어와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최근 트위치에서 성행하고 있는 후원 내용 텍스트를 읽어주는 전자계집(전자누나, 전자누님, 전자여성, 전자친구 등) 시스템을 본뜬 아프리카 도우미가 아프리카에도 나타나자 일부 유저들은 "트위치 후원으로 잘 나가니까 아프리카 그새 따라 하네", "트위치에서 고소할 듯"이라면서 자신의 무지함을 드러냈다. 사실만 놓고 말하면 트위치의 전자계집은 트위치와 전혀 무관하다. 정확히는 트위치와 무관한 twip(트윕)이라는 회사에서 서드파티 형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