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태커
드디어 아프리카 BJ대상이 열린다. 이번 공지사항을 보니 특별하게 12월 14일 대상 전야제라는 것을 도입했다. 내용을 읽어보니 대표하는 BJ 50명이 모인다는 점인데, 현재 타 플랫폼으로 이적한 사람이 좀 있지만, 50명 전원이 모이기에도 무리수가 있으니 어느 정도 고려한 인원이지 않나 싶다. 무엇보다 기존에 없던 시스템이고 화제성이 높은 시상식이다 보니 게임리그 조지명식마냥 전야제도 뜨거울 것 같다. 대표BJ 50인보다 더 높은 상을 받기 위해서는 내부 심사 40%가 포함되는 자리이다 보니 더트웬티를 받으려면 필수 참여라고 생각된다. 이번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가장 크게 변화된 것이 있다면 바로 더트웬티라는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가고 TOP5라는 새로운 제도 도입, 콘텐츠대상의 폐지다. 대상 범위를 노렸..
아프리카에서는 방송을 풀 화면으로 놓고 보거나 유튜브 녹화방송을 볼 때 한층 더 재미있게 보기 위해 채팅창을 방송화면에 올리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타 플랫폼에서는 쉽게 지원하는 기능을 아프리카에서는 도입하지 않아서 직접 채팅창을 끌어와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최근 트위치에서 성행하고 있는 후원 내용 텍스트를 읽어주는 전자계집(전자누나, 전자누님, 전자여성, 전자친구 등) 시스템을 본뜬 아프리카 도우미가 아프리카에도 나타나자 일부 유저들은 "트위치 후원으로 잘 나가니까 아프리카 그새 따라 하네", "트위치에서 고소할 듯"이라면서 자신의 무지함을 드러냈다. 사실만 놓고 말하면 트위치의 전자계집은 트위치와 전혀 무관하다. 정확히는 트위치와 무관한 twip(트윕)이라는 회사에서 서드파티 형식으로 ..
드디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아프리카 BJ대상 50인 선발이 끝났다. 이번 시상식은 의외의 인물이 꽤 많이 나와서 조금 놀란 면도 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가 말 많은 논란은 피해갈 줄 알았건만, 정면 돌파를 해서 신기하기도 했다. 이제 이미지는 똥망 됐으니 눈치 볼 일 없다 이건가 싶다. 대이적 사태를 불러온 주인공 대도서관이 BJ 50인에 뽑혔다. 선발에 있어서 최대한 공정하다는 뜻을 밝히고 싶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말했듯 이렇게 떠난 BJ를 챙겨주면 챙겨주는 대로 기존 아프리카에 남은 BJ들의 반발도 거세질 것이다. 이번 50인이 전부 발표되면서 50인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들의 불평이 이어졌는데 (특히 개소주. 자기 안 줬다고 징징댔다. 넌씨눈?),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볼 수 ..
요즘 트위치로 이적한 종합게임 스트리머가 많은데 그중에서 왠지 왕따를 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다. 바로 불양이다. 같은 시기에 트위치로 이적했지만 홍방장, 쉐리, 풍월량과 썩 좋은 사이는 아닌 것처럼 보인다. 시청자들까지 불읍읍 거릴 정도로 기피 대상인데, 왜 그런 것일까? 많은 이가 추측하는 것은 과거 홍방장과의 사건 때문이 아니냐고들 한다. 홍방장 사건은 다음과 같다. 처음 인연은 과거 불양이 고사양 게임을 좋은 화질(어차피 화질은 똥망 아프리카지만)로 송출하기 위함이었다. 투컴을 세팅하려다가 방송 오류가 계속 발생해서 홍방장이 직접 찾아와 방송 세팅을 도와주면서 처음 물꼬를 텄다. 당시 직접 집으로 찾아와서 날샘 방송까지 이어졌고 특히 당시 불양이 준시스템이라는 컴퓨터 스폰서를 받고 있..
드디어 15명만 남은 상황에 도래했다. 아직 유력자 몇 명이 등장하지 않은 상태인데 대부분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수준까지는 온 것 같다. 발표 방식에 있어서 그냥 뻔한 사람들을 먼저 공개하고 궁금증을 높이는 게 재미있을 것 같지만, 뜻밖에 예상치도 못한 사람들은 먼저 내보내고 있는 것 같다. 빠르게 본론으로 들어가면 이번엔 타요가 50인에 들어갔다. 현시점에서 타요가 받는 것에 대해서는 별말 하지 않겠다. 하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면 타요는 작년 9월 트위치로 이적 후 올해 3월에 복귀한 사람이다. 앞서 아프리카 BJ 대상은 2015년 11월 ~ 2016년 10월 방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다고 했는데 타요는 이 중 약 5개월을 공백으로 보낸 셈이다. 아무리 요즘 방송이 잘 나간다곤 ..